베네딕트 예로페예프, 박종소 역,『모스크바발 페투슈키행 열차』(을유문화사, 2010)
Posted by 슬라브유라시아학회      Date :

모스크바발 페투슈키행 열차

브레즈네프 시대라고 불리는 1960-70년대 러시아의 문학 중 세계 젊은이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 독특한 소설이다. 교련 수업 불참을 이유로 17년간 러시아 전역을 떠돌며 지낸 작가 베네딕트 예로페예프를 닮은 것인지, 이 작품 역시 출간되지 못하고 은밀히 보급되다가 외국에서 먼저 출판되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전화 케이블공인 주인공은 술 마시는 것 외에는 근무시간에 할 일이 없는 사회주의적 권태에 빠져 있던 중, 동료 근로자들의 낮 시간 알코올 소비량을 집계하여 그래프를 만든다. 불행히도 이것이 상부의 실수로 전달되면서 그는 작업반장 자리에서 쫓겨난다. 어린 아들과 애인이 사는 페투슈키로 떠나는 그는 두 시간 남짓한 기차 여행을 위해 사놓은 여러 병의 술을 꺼내 마시기 시작한다. 승객들 모두가 술을 나눠 마시며 엉망으로 취하고 있을 무렵, 그는 문득 이상한 점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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