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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러시아연방 출범 25주년 특별 학술회의 개최 (조선비즈)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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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이 러시아연방 출범 25주년을 맞아 특별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은 오는 21일에 “한-러관계와 러시아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한국 슬라브·유라시아학회, 한러 대화(Korea-Russia Dialogue)와 특별 학술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 이규형 한러대화 조정위원장,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홍완석 한국슬라브 유라시아학회장 등이 참석한다. 

외교원 측은 “1991년 러시아연방이 출범한 이래 25년이 지난 오늘날 북핵 문제 등 복잡한 대내외적 환경에서 한국과 러시아 관계의 지정학적·지경학적·전략적 연계성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며 “러시아연방의 25년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미래를 예측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 세션은 라운드 테이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러시아 전문가와 학자 및 전직 외교관들이 소련 해체 이후 한러관계의 발전 상황을 평가한다. 이후, 바람직한 양국관계 발전 방향 등에 관해 토론하게 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소속 학자 8명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 발표에서는 체제 전환 이후 러시아 경제의 주요 성과와 부진 원인을 분석한다. 또한, 러시아 경제정책을 평가하면서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 노동 생산성 향상 등 러시아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토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러 관계 뿐 아니라 국제정세도 살핀다. 오후 두번째 세션에서는 “탈소비에트 25년, 러시아와 변화하는 세계”라는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내년 1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이에 따른 러-미 관계, 러-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전망 역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링크: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2016122001949#csidx5f8fdfa69c0e60b92f8f837ea39f4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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