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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인사말

존경하는 학회원 선생님께

안녕하십니까?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신임 회장을 맡게 된 한양대 정세진 교수입니다. 지난 2022년 12월 10일 개최된 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되어 2024년, 1년간 학회 임기를 맡았습니다. 매우 부족한 저에게 학회장이라는 책무를 주신 학회원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는 39년 전 설립되어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포괄하는 러시아 및 유라시아학 연구의 국내 최대 학회라는 명성을 이어왔습니다. 총 회원수도 45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수십년 간 러시아·유라시아학 발전을 위해 매진하신 모든 선생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지금도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러시아·유라시아학의 통찰력과 식견 있는 학술적 연구와 실용적인 사회적 성과를 이끌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2024년 올해 집행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연구 · 사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2024년 6월 28-29일에 한양대에서 개최되는 제 12회 동아시아슬라브학술대회를 차질 없이 잘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실제적으로 오프라인으로 처음 열리는 행사이므로 대회의 내용 및 절차가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둘째, 그동안 학회가 매진해 온 차세대 연구자들이 활발히 연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잘 준비하겠습니다. 특히 대학원에서 수학하는 후학들을 위한 연구 환경이 훌륭히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학회 운영과 예산 등에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특히 산학과의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슬라브 민족 및 유라시아 지역과 연관된 산학관 단체 등과 연대와 결속을 통해 학회 발전을 지속적으로 견지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겠습니다.

현재 러시아와 유라시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불투명하고 여러 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 이런 국면 속에서 외람되게 말씀 올리는 것은 그동안의 여러 업적을 넘어 향후 슬라브권의 인문학, 지역학 발전과 실용적 성과를 성취하기 위해 중단없는 노력을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여러 연구와 사업에 관련, 학회에 적극 건의할 내용이 있으시면 제기해 주시고, 그런 건설적인 연구 방향이 학회 발전과 연동될 수 있도록 훌륭한 의견을 피력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적극적으로 학회 활동을 지원해 주시고 참여를 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도 학회의 훌륭한 전통에 누가 되지 않도록 헌신과 섬김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런 노력을 통해 작금의 어려운 현실이 극복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회장 정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