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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아관파천 재조명: 한러관계와 한국외교의 미래를 묻다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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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은 고종황제가 정치적인 이유로 경복궁에서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긴이른바 아관파천(俄館播遷)이 발생한지 1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최근 한반도 및 동북아를 에워싼 주변 열강들의 격렬한 파워게임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구한말 시대의 데자뷔가 느껴집니다역내 패권 장악을 위한 세력투쟁이 과거 청·일의 대립에서 오늘날 미·중 대결로 환치되었지만시장민주주의국가로 환골탈태한 러시아가 일종의 세력균형자로서 신동방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북아역사재단과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는 '21세기 아관파천 재조명한러관계와 한국외교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특별학술회의를 개최합니다아관파천 120주년이라는 '클로즈업 된장면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질서와 동북아 정세 속에서 한국외교의 좌표를 모색해보고자 본 특별학술회의를 기획하였습니다.

동학제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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